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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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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3.08

턱관절 치료, 꼭 수술이 필요한가?

작성자 최앤이치과

조회 12,0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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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평소에 입 벌리기가 조금 불편하다든지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이 약간씩 아파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입이 전혀 벌어지지 않는다든지

턱관절이 너무 아파 견딜 수 없다고 생각되면 문제가 자못 심각해집니다.

 

 

턱관절 치료를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과연 턱관절 치료는 되는 것일까?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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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치료는 수술하는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턱관절 내부의 관절원판이나 하악과두가 심하게 손상되어

턱관절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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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응급처치를 하면 금방 입이 벌어지게 할 수도 있고

통증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턱관절 장애가 완치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요즈음은 추나요법을 하는 한의원에서도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1경추, 제2경추는 턱관절 운동의 중심축이기 때문에

추나요법으로 비뚤어진 제1경추와 제2경추를 바로잡아 줌으로써

틀어진 턱관절을 바로잡은 후 턱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과 기능장애를 완화시켜주고 틀어진 근육과 뼈를 맞춰

원상태로 회복시킨 다음 재발하지 않도록 행동과 자세를

수정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잘못된 자세나 외상으로 인해 생긴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턱관절의 위치가 바로잡혔더라도 부정교합이 있다면 문제가 다릅니다.

턱관절 장애를 가진 환자는 대부분 부정교합이 원인인데

이러한 환자에서 아무리 턱관절을 바르게 잡았더라도

음식을 씹으면 다시 틀어지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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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으로 인해 발생된 턱관절 장애는

반드시 교합교정을 통해 교합을 정상으로 만들지 않으면

자꾸 재발을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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