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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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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13.08

턱관절 장애와 전신의 관계성, 턱관절 장애가 전신의 문제를 유발한다?

작성자 최앤이치과

조회 8,69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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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는 우리몸 전신에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우리몸의 전체적인 균형적 측면에서

턱관절 장애가 어떤 문제를 유발시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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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느낌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걸을 때나 서있을 때 또는 가만히 앉아 있을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 느낌 때문에

중심잡기가 힘들다고 표현하는 증상입니다.

 

 

몸이 기울어진 느낌은 좌,우로 기울어졌을 수도 있고

앞, 뒤로 기울어졌을 수도 있는데

이런 불편 증상들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턱관절의 불균형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의 머리는 6~8kg정도로 매우 무겁습니다.

이 무거운 머리를 가녀린 목뼈가 받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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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머리의 무게 중심이 가운데에 있다면

목뼈가 휘지 않고 수직으로 잘 받치고 있을텐데

머리의 무게중심이 기울어진다면

목뼈 또한 기울어지게 됩니다.

 

마치 마술사가 접시돌리기를 하는데

접시의 중심이 잘 잡혀있으면 접시를 받쳐주는

가느다란 막대기도 수직으로 유지되지만

어떤 이유에서 접시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접시가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막대기도 기울어져야 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머리의 무게중심이 기울어지는 원인은

머리뼈에 연결되어 있는 양쪽 턱관절의 균형이 어긋나서

좌우로 또는 앞뒤로 턱관절이 기울어지게 되면

무거운 머리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양쪽 턱관절이 외모적으로 확연히 보일정도로 기울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직중심에서 미세하게 1도만 틀어져도

우리 몸은 기울어지게 됩니다.

 

 

턱관절의 균형이 기울지면 턱관절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귀에서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귀는 듣는 감각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턱관절의 미세한 불균형을 귀의 감각을 담당하는

8번 뇌신경이 느끼게 되고 기울어졌다는 신호를

대뇌로 보내는 것입니다.

 

 

 

몸이 기울어졌다고 느끼는 환자분들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해보면

목뼈가 좌우로 휘었거나 앞뒤로 기울어진

일자목 소견을 보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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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목뼈만 휘는 것이 아니라 척추도 휘게 되어

척추 전만증, 척추 후만증, 척추 측만증 등의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척추나 경추 문제점의 시초는 턱관절의 불균형 때문이므로

치료방법은 턱관절의 균형을 회복해주는 스플린트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구강에 끼우는 스플린트를 정밀하게 제작하여

기울어져있는 아래턱의 기울기를 점차 회복해주면

어느새 기울어진 느낌 때문에 불편했던 생활이

건강하게 치유되고 있음을 경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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