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정말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을까요?

두통이 턱관절과 무슨 연관이 있길래...

그래서 지금부터 턱관절과 두통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겪는 흔한 증상이고

아주 가끔 일회성으로 두통을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겠지만 반복적인 두통으로 고생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혹시 내 머리속에 종양이라도 있는 것이 아닐까?"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이 돼서 병원에 가면

MRI나 CT를 찍어보자고 합니다.

겁이 덜컥 나고 굉장히 불안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내 머리는 건강한데 도대체 왜 두통이 심한 걸까요?

외상이나 혈관손상등과 같은 원인이 밝혀진 2차성 두통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음으로써 해결을 할 수 있지만

특별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은 근 긴장성 두통의 경우가 많습니다.

근 긴장성 두통은 머리주변의 근육들이 균형을 잃게 되면서

어느 한쪽의 근육이 과긴장, 위축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편두통으로도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두통의 근본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턱관절의 불균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건강하게 움직이려면

신경과 근육 그리고 뼈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경입니다.

신경이 올바르게 명령을 내려줘야 근육과 뼈가

올바른 방향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신경은 뇌에서 내려오는 뇌신경과

척추사이사이에서 뻗어 나오는 척수신경으로 나뉘어집니다.

뇌신경은 12개인데 그중 9개의 뇌신경이 턱관절의 주변을

촘촘하게 지나서 온몸으로 뻗어 내려갑니다.

그래서 턱관절이 균형을 잃고 정상위치에서 벗어나게 되면

주변에 있는 뇌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턱관절 때문에 눌린 신경은 주변의 근육들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며 신호를 받은 근육은 눌린 신경을 풀어주기 위해

급격하게 위축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은 두통을 느끼게 되며

이런 증상을 근 긴장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잦은 두통 때문에 두통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

두통약은 통증신호를 차단하는 기능만 하기 때문에

약의 효력이 떨어지면 다시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두통의 원인은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경의 압박과 근 긴장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턱관절의 균형을 찾아줌으로써

신경압박을 해소해준다면 두통을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통이 발생했을 때

턱관절의 균형을 잡아누는 스플린트를 착용하면

30분이내에 두통이 해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스플린트를 착용하면 턱관절의 균형을 회복하게 되면서

인체의 구조가 변하게 되므로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병적인 증상이

두통을 포함하여 무려 169가지나 있습니다.

원인을 찾을 수 없거나 재발되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픔과 불편이 있다면

턱관절 균형치료를 통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