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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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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3.08

거북목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작성자 최앤이치과

조회 8,106 회

페이지 정보

본문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지금부터 거북목 증후군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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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길게 뺀 자세를 말합니다.

 

사람의 목뼈는 바른 자세를 취했을 때

알파벳 "C"자 형태로 뒤로 젖혀진 형태가 정상인데

일자목이 되면 목뼈의 형태가 말 그대로

아라비아 숫자 "1"처럼 곧은 형태로 보이게 되며

실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뺀 듯한 모양이 됩니다.

 

 

거북목은 일자목이 더 심해져서 알파벳 "C"의 반대모양으로

굽은 것처럼 보이는 목뼈의 형태를 보이고

마치 거북이가 목을 길게 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일자목 또는 거북목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때문입니다.

 

 

잘못된 자세의 가장 큰 이유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들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에서

목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로 지내게 되면 경추를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의 변형이 와서 경직이 되어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되면 뒷목의 통증이나 어깨근육의 뭉침,

그리고 심한 두통이나 허리의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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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1cm만 앞으로 숙여도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증가되기 때문에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숙이는 생활을 한다면 뒷머리에 큰 돌멩이를

얹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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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뒷목이나 어깨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고

뒷목과 머리를 연결하는 근육과 근막이 늘 긴장한 상태에서 지내게 되므로

 

"과긴장성 두통"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 모두 치료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턱관절의 균형을 맞춰주는 스플린트를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머리의 중심을 맞춰주면 목뼈가 정상적으로 세워지는 원리를

이용해서 턱관절의 전후, 좌우 균형을 스플린트로 조절해서

앞으로 기울어진 머리와 목의 기울기를 후방으로 중심을

이동시켜줌으로서 목뼈가 정상적인 각도로 바로 서게 해주는 것입니다.

 

 

스플린트 치료를 받고 최소 2개월 이내 두통이나 뒷몸과 어깨의 통증을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스플린트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허리를 곧추 세우고

등과 가슴, 어깨를 활짝 펴고 목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회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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